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정무호/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문단 편집) == [[병역 특례|병역특례]] 논란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16강|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당시 [[허정무]] 전 감독이 '''특별한 대접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융통성을 발휘해 선수들의 병역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병역 특례|병역특례]]에 대한 소망을 밝혔고, 기다렸다는 듯이 대한축구협회장 [[조중연]]은 "정부에 정식으로 병역 특례를 건의해 보겠다"고 응답했다. 참고로 병역법 시행령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만 '국위선양' 차원에서 병역 특례를 부여하도록 규정한다. 국민 여론은 논란이 있긴 했지만 대체로 비판적인 분위기였는데, 축구 선수라고 해도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것이며, 각종 세계 선수권이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등에서 우승을 해도 병역 특례를 받지 못하게 된 타 종목과의 형평성이 문제[*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게 된 결정적인 사건은 야구 대표팀의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06 WBC]] 4강 진출로 인한 병역 특례를 준 것이 문제가 되어 다른 종목 선수들과 코치들의 정당한 이의제기 때문이었다.]가 된다는 것이 주 논리이다. 병무청 또한 국민 여론을 봐가며 결정할 문제이지만 일단은 현 시행령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네티즌들이 이를 고깝게 본 것은 허정무의 발언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이 끝나고 바로 인터뷰에서''', 그리고 조중연의 발언 역시 이에 맞추어 나이지리아전의 열기가 식기 전에 바로 튀어나왔다는 것이다. 즉슨 대회가 한창 진행중인데 설레발부터 친 것.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고 묵묵하게 16강을 치뤘으면 월드컵이 끝나고 어련히 여론이 조성될 건데 괜히 설레발쳐서 '''16강 갔다고 다 끝났냐?'''하는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될 수밖에 없었다. 대통령실장 정정길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4강까지 가면 병역특례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6강 우루과이전에서 패배해 병역특례 요구는 자연스럽게 없던 일이 되었다. 한편, 당시 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준]]은 '''월드컵 16강과 올림픽 동메달(3위)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운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며 병역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럼 올림픽 3위해서 병역특례 받지 왜 월드컵은 들먹이는가?'로 응수했다. 어쨌든 의미없는 얘기가 됐지만 만약 당시 병역특례가 주어졌다고 가정한다면 그 대상 인원은 정성룡, 오범석, 김형일, 조용형[* 대회 당시 병무청과 소송이 진행중이었고 나중에 승소하여 5급 판정을 받아 면제 받았다.], 김보경, 김정우[* 대회 당시 [[광주 상무]] 복무중이었기에 병역 특례를 받았을시 바로 조기 전역이 가능했다.] 박주영, 이승렬, 김재성, 기성용, 염기훈, 강민수 등 12명이었다. 이 중 정성룡, 김보경, 박주영, 기성용 4명은 2년 후 올림픽으로 병역 특례를 받았다. 참고로 비교 대상으로 2002 월드컵 당시 병역특례의 수혜자는 총 10명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